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

오른쪽 아랫배 통증

오른쪽 아랫배 통증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오른쪽 아랫배(복부)의 통증이 나타나면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충수염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아닌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 합니다.

그렇다면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을 느낄 경우는 어떤 원인의 질환이 있는 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맹장염(충수염)

맹장에서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인 맹장염의 원인은 충수돌기 입구가 막히는 것 때문 입니다.

 

초기증상은 윗배(명치부위)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마치 체한 것처럼 느껴지다 점차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차츰 배꼽주변에서 오른쪽 아랫배 순으로 통증이 진행 되며, 방치를 할 경우 염증이 심해져 복막염을 유발 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맹장염(충수염)이 의심 될 경우 빠른 내원 및 치료가 필수 입니다.

 

방광염

방광염은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원인 중 하나가 소변을 참는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당 습관은 세균 감염으로 이어져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방광염의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볼 시에 통증이 나타나며 오른쪽 아랫배 통증 역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에 해당 된다면 방광의 염증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염

췌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면 나타나게 되는 췌장염 역시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유발 시킵니다.

 

이는 췌장이 소화 효소와 호르몬의 분비를 담당하고, 신체에서 오른쪽 팔의 날개뼈와 허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기에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되면 함께 통증을 유발 시키는 것 입니다.

주로 누워있을 경우 통증이 심해지다 자세를 쭈그리고 앉을 경우 통증이 가라 앉는다고 합니다.

 

담낭염과 골반염

담낭염은 담석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생기게 되며, 고열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입니다.

 

골반염의 경우는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며, 생식기관의 세균 감염이 원인 입니다.

 

두 증상 모두 오른쪽 아랫배 통증을 유발 시킬 수 있으며, 빠른 내원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 입니다.

 

게실염

게실염은 게실이 맹장염이 생기는 충수돌기와 위치가 비슷하여 맹장염(충수염)으로 오인 하기 쉽습니다.

또한 변비가 심하고 섬유질이 부족할 경우 나타나게 되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항생제 투여만으로 쉽게 고칠 수 있는 질환 입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심한 변비를 꼽을 수 있으며, 게실염이 자주 발생되는 경우 항생제 치료 외 절제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크론병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여러기관에서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입니다.

 

해당 병의 초기증상은 복통, 설사 및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동반 되며 주로 식후에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스트레스’로 인해 아랫배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염증 질환들과는 달리 심리적인 상태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경과 산후

월경 통증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대표적 통증이며, 산후 후유증은 자궁에 차가운 바람이 들어갈 경우 비슷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산부들은 출산 후 3개월 정도는 산후조리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은 이처럼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며, 통증이 계속 나타 난다면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내원을 하여 진단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